[교황 선종] 中외교부도 애도 동참…"바티칸과 관계 발전 노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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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교황 선종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2022년 12월 31일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을 때는 일주일 뒤인 이듬해 1월 6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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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yonhap/20250422172553884wgzf.jpg)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교황 선종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바티칸은 건설적 접촉을 유지하며 유익한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중국은 바티칸과 함께 지속적인 양측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교황 장례식에 중국 정부가 초청받았는지와 대표단을 파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국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관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은 중국이 아닌 대만과 수교하고 있다.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은 1951년 대만을 정부로 인정한 바티칸과 단교한 뒤로 공식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궈 대변인은 교황의 방중이 성사되기 위해서 바티칸이 대만과 단교하는 것이 선제조건인지를 묻는 말에 대해 "중국과 바티칸은 최근 몇 년간 국제문제에 대해 폭넓은 소통을 해왔다"면서 단교와 관련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궈 대변인은 이어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면서 "'대만 지역'과의 교류는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2022년 12월 31일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을 때는 일주일 뒤인 이듬해 1월 6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이번에는 하루 만에 바로 애도를 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yonhap/20250422172554067cgcb.jpg)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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