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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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벌교갯벌', '득량만 해역', '보성강·주암호'를 하나의 생태축으로 연결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2026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보성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청정 보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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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보성군은 ‘벌교갯벌’, ‘득량만 해역’, ‘보성강·주암호’를 하나의 생태축으로 연결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2026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가진 지역 중 지역 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곳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전남 보성군 보성만 갯벌 전경 [사진=보성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inews24/20250422165448875feah.jpg)
군은 군 전역을 ‘벌교갯벌’, ‘득량만 해역’ 등 총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생태환경, 역사·문화, 지역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핵심구역’은 △습지보호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환경보전해역(해양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등 법적 보호를 받는 지역으로 지정했다.
‘완충구역’은 핵심구역을 둘러싼 △주암호 수변구역, △친환경 농업 생산 지역(국가중요농업유산인 보성차밭 핵심지역) 등으로 설정해 핵심 생태계를 보호하고, 친환경적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등재를 위해 철저하고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왔다. 2024년 4월,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회의에서 예비 신청서를 심사한 결과, ‘다양한 생태·문화 유산 기반 위에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췄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일련의 로드맵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국문, 영문 최종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벌교갯벌을 보유하고 있으며, 득량만 해역과 보성강, 주암호 등 해양과 내륙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드문 사례를 제공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보성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청정 보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성=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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