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병원 건립안, 상임위 부결에도 본회의 상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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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병원 건립안이
도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안건을 본회의에서
직접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
이르면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 안건에 대해
직접 표결 처리할 예정이며,
도의회 구성이 국민의힘이 우위인 만큼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 패싱이라고 반발하면서,
의회의 기능과 상임위의 권한을
무시하는 반민주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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