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본사 이익 높으면 폐점률 높다'..빅3 실적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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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가 본사의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가맹점의 '폐점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은 본사의 영업이익률은 낮지만 가맹점주들의 '폐점(계약해지와 계약종료)' 비중이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낮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bhc는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는데 되려 본사 영업이익은 늘었다"며 "본사 매출이 줄었는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가맹점에 납품하는 유통마진을 더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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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가 본사의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가맹점의 '폐점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과 치킨 업계 등에 따르면 bhc 브랜드를 보유한 다이닝브랜즈 그룹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5127억원을 기록했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4.3%(229억원)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11.13%(134억원) 증가했다. bhc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6.07%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BBQ는 지난해 치킨 빅3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유일하게 모두 늘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61억원으로 전년보다 6.2%, 영업이익도 857억원으로 31.24% 늘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매출 4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대비 37.93% 감소했다. 본사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교촌치킨은 bhc의 10분의 1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bhc는 26.07%, 교촌치킨은 3.20%로 9배 가량 차이가 난다.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익 구조는 가맹점 확대 시기에는 가맹비, 교육비 등이 중심이다. 이후 성숙기에는 가맹점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유통마진(차액가맹금)이 대부분이다.
bhc 관계자는 "타사와 달리 지사, 자회사, 계열사 등 특수관계회사가 전혀 없고, 브랜드 사용료 등 외부로 유출되는 비용이 '제로(0)'인 구조"라며 "(TV CF 등) 판매관리비 비중이 다른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물류센터와 원재료 투자를 통해 비용을 낮췄다"고 말했다.
교촌치킨은 본사의 영업이익률은 낮지만 가맹점주들의 '폐점(계약해지와 계약종료)' 비중이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낮다. 2023년 기준 교촌치킨의 계약해지 매장은 9곳으로 전체 점포(1378개) 대비 0.70%에 불과하다. 반면, bhc는 계약해지 및 종료매장 비율이 7.02%로 높다. BBQ는 3.05%다.
교촌치킨의 낮은 영업이익률은 각 지역에 있는 가맹지역본부로 본사의 이익이 일부 이전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경쟁사 대비 유통마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bhc는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는데 되려 본사 영업이익은 늘었다"며 "본사 매출이 줄었는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가맹점에 납품하는 유통마진을 더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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