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철수…진출 3년 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접는다.
LG전자는 ES사업본부 산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현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사업에 진출했다.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는 2021년 말 CEO 취임 후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해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강화해 왔는데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조주완 LG전자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경영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진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moneytoday/20250422163711786xqnc.jpg)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접는다. 전문업체를 인수하며 시장에 뛰어든 지 3년 만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시장 위축, 미국의 보조금 폐지, 치열해진 시장 경쟁 등 악재를 고려해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ES사업본부 산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현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사업에 진출했다.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는 2021년 말 CEO 취임 후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해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강화해 왔는데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었다.
LG전자는 한국·미국 등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확대해 향후 매출을 '조원 단위'로 키운다는 목표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에 따른 시장 위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중단, 국내외 기업 간 경쟁 격화 등을 고려해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LG전자는 "시장 성장 지연과 가격 중심 경쟁 구도 심화 등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리밸런싱 차원"이라고 밝혔다.
LG전자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담당했던 100여명의 직원은 회사 내 다른 사업 조직으로 전환 배치한다. 자회사 하이비차저는 청산 절차를 밟는다. 사업을 종료해도 전기차 충전기 공급처 대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계속한다.
LG전자 관계자는 "ES사업본부는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HVAC(냉난방공조)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관련 핵심역량을 활용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접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미래 신성장 동력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女연예인 성접대, 3명 동시에 만나…금액도 들었다" 신정환 폭로 - 머니투데이
- "코까지 골며 잤는데"…故강수연 56세에 돌연사, 원인은 - 머니투데이
- 김부선 "이재명, 퐁당 빠질만큼 매력적…홍준표, 보수 얼굴에 똥칠" - 머니투데이
- "사진 찍지마"…'성범죄 혐의' 아이돌, 재판 앞두고 여성과 술자리 - 머니투데이
- "유부녀를 '노예'로 부르며 알몸 촬영"…태국 유튜버 불륜 논란 - 머니투데이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고교시절 삼청교육대 끌려가…친형도 "사고뭉치" - 머니투데이
- "단종이 죽을 줄 몰랐어" 용감한 '왕사남' 후기..."공부 좀" vs "논픽션 기대" - 머니투데이
- 만성콩팥병 환자, 근육 빠질수록 투석 위험↑…'이 영양소' 꼭 챙겨야 - 머니투데이
- 휴대폰 강탈하고 "잠금 풀어줘" 뻔뻔…페루 경찰도 '나 몰라라' 분통 - 머니투데이
- 잠실에 3만석 돔야구장·코엑스 2.5배 전시장 들어선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