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보경사에서 '산불 및 주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단정민 기자 2025. 4. 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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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송라면에 있는 보경사에서 '산불 및 주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증가에 대비해 목조 문화재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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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및 주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모습.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송라면에 있는 보경사에서 '산불 및 주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북구청, 송라면, 관할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 110여 명과 산불 진화차 4대, 펌프차 3대 등 총 1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보경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접 산림으로 화재가 확산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및 주민(최초발견자 등)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대형산불 확대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태세 확립 등으로 이뤄졌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증가에 대비해 목조 문화재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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