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딩들 경제관념 높인다···뮤지컬 '내 친구는 워렌버핏' 무료 관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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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경제관념'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 프로젝트 '2025 공연봄날'에 선정된 경제교육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강남 예림당 아트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봄날'은 서울시가 청소년 문화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기획한 예술 향유 지원 사업으로, 매년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공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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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경제관념'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 프로젝트 ‘2025 공연봄날’에 선정된 경제교육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강남 예림당 아트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는 22일부터 무료 단체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워렌 버핏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공개된 생애 기록과 다양한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창작 과정을 통해 탄생한 가족뮤지컬이다. 어린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돈을 벌고, 쓰고, 나누는 과정'이 쉽고 명확하게 담겨 있어 초등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은 실제 에피소드를 무대 위 감동과 재미로 확장해냈다.
이 공연에는 워렌 버핏의 실제 어린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돈을 벌고, 쓰고, 나누는 과정’이 쉽고 명확하게 담겨 있어 초등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가족뮤지컬로는 최초로,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초연 당시 인터파크 관객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공연을 보고 나서 돈에 대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용돈 쓰는 방식이 달라졌다” 등의 부모 관객의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2025 공연봄날’에 공식 선정됐다. ‘공연봄날’은 서울시가 청소년 문화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기획한 예술 향유 지원 사업으로, 매년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공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체 관람 신청은 ‘2025 공연봄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학교 ID를 등록한 뒤 단체로 신청하면 되며. 관람료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일반 관객을 위한 조기예매 할인도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내달 20일까지 예매 시 50%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영섭 유유상생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경제를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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