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 100m 이어 200m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다은(가평군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한국 여자 단거리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김다은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36으로 우승했다.
2023년 한국 여자 최고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던 김다은은 지난해에는 부상과 재활로 개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 김소은은 100m(12초03)에 이어 200m에서도 2위(24초50)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다은(가평군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한국 여자 단거리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김다은은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36으로 우승했다.
전날 100m에서 11초93으로 1위를 한 김다은은 2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23년 한국 여자 최고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던 김다은은 지난해에는 부상과 재활로 개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재활을 마치고 대표 선발전에 나선 김다은은 100m와 200m를 석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다은의 쌍둥이 동생 김소은은 100m(12초03)에 이어 200m에서도 2위(24초50)를 차지했다.
3위는 24초66에 달린 신현진(포항시청)이었다.
남자부 200m 결선에서는 서민준(서천군청)이 이 종목 일인자로 군림하던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서민준은 막판에 역전하며 21초17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고승환은 21초28로 뒤를 이었다.
모일환(광주광역시청)이 21초44로 3위에 올랐다.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는 정유선(영월군청)이 16m04를 던져, 15m05의 이수정(서귀포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경태(안산시청)는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13초8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주호(대구광역시청)가 13초97로 2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마약신고·치킨배달…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서 해프닝 속출 | 연합뉴스
- 10명에 약물 먹이고 성폭행한 中대학원생 영국서 무기징역 | 연합뉴스
- 9살 어린 제자 늦은 밤에 불러내 강제 추행한 20대 태권도 강사 | 연합뉴스
- 대구경찰 '배관 타고 스토킹 살해' 윤정우 신상공개 | 연합뉴스
- '마세라티 뺑소니범' 870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자 드러나 | 연합뉴스
- 덤프트럭서 빠진 바퀴 버스정류장 덮쳐…여고생 46일째 의식불명 | 연합뉴스
- 세종시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이 벽 들이받아…2명 숨져 | 연합뉴스
- 용인 군부대서 비무장 상태로 탈영한 병사, 7시간 만에 검거 | 연합뉴스
- 시내버스 훔쳐 10여㎞ 질주…무면허 50대 불구속 송치 | 연합뉴스
- 만취해 식당서 주먹질한 지방의회 의장 아들…"기억 안 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