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해임 압박에… 금값 또 껑충, 온스당 3500달러 뚫었다

김인영 기자 2025. 4.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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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해임을 압박하자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값이 상승세다.

2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오후 3시23분 기준 온스당 2.07% 상승한 3496.44달러(약 497만57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2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1.75% 상승한 온스당 3484.17달러(약 495만9367원)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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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3496.44달러(약 497만5783원)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해임을 압박하자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값이 상승세다.

2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오후 3시23분 기준 온스당 2.07% 상승한 3496.44달러(약 497만5783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3509.06달러(약 499만3743원)까지 치솟았다. 금 선물이 3500달러(약 498만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 현물 가격도 3500달러에 근접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2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1.75% 상승한 온스당 3484.17달러(약 495만9367원)로 거래 중이다. 현물 가격은 장중 3499.92달러(약 498만1786원)까지 상승했다.

금값은 연초 이후 약 30% 상승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상호 관세를 발표한 이후 약 8% 상승했다. 금값 상승은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커진 지정학적 위험, 강력한 중앙은행 수요,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 해임을 거론하면서 미국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려들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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