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인민정 부부, '생활고' 고백…"텅장 to 압류 딱지" [RE:스타]

배효진 2025. 4.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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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긴 글을 남기며 "우리 부부는 수년을 참 고되고 팍팍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인민정은 글을 마무리하며 "살다 보니 살아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게 되고 그렇더라. 지금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장 행복하고 편하다"며 "혹시나 행여나 힘들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꼭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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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긴 글을 남기며 "우리 부부는 수년을 참 고되고 팍팍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가오는 월세 날짜에 텅장이 된 잔액을 보며 가슴 떨렸다. 새빨간 압류딱지를 들고 우리집에 찾아와 이곳저곳에 딱지가 붙이기도 했다.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엄청 무서웠다"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또 "여기저기 돈 달라는 압박과 법원 서류들이 집으로 날아왔다. (계정에) 사진만 올리면 아주 잘사는 듯 기사에 나와 그것들로 트집이 잡히더라. 시작도 하기 전 이것저것이 취소됐다"며 좌절을 겪은 경험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런저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으며 둘은 더 단단해지고 더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이겨내고 있다"며 "둘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인민정은 글을 마무리하며 "살다 보니 살아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게 되고 그렇더라. 지금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장 행복하고 편하다"며 "혹시나 행여나 힘들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꼭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처 A씨와 이혼했으며 불륜 및 청부 살해 사건 연루 등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도 등재된 그는 현재 재혼한 인민정과 함께 경제난을 겪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인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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