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브리핑] ‘출퇴근 주식시대’ 열었지만…전체 거래량은 16%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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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애프터마켓 브리핑' - 도지은
애프터 마켓 브리핑입니다.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2개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이 사고 판 주식 거래대금은 총 608조 869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거래대금과 비교해 16%가량 줄어든 금액인데요.
대체거래소를 통해 새롭게 유입된 부분도 있지만, 한국거래소 거래대금 자체가 1년 새 대폭 줄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대체거래소로 거래처를 옮겼을 뿐, 신규 유입은 거의 없는 것이란 게 업계의 진단입니다.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은 낮추고, 편리성은 높였지만 출범 배경을 고려하면 아쉬운 성적이긴 합니다.
대체거래소 출범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해외주식 또는 가상자산 시장으로 이탈한 영향이 큰데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 정도 늘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로, 일본, 홍콩, 중국 등 다수 국가 증시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최근 글로벌 증시대비 선방하고 있긴 하지만 뉴욕증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탓에 상승폭 자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프리마켓의 경우, 간밤 뉴욕증시 급락한 영향으로 시총 상위주들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요.
연준의 독립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이런 미국발 악재로 대체거래소 역시 악영향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메인 마켓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는데요.
주도주는 쉬어가지만 방어주나 에너지, 조선, 방산 등 빈자리를 다른 종목들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메인 마켓에서 바톤 이어받은 애프터마켓 출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일하게 0.37% 빨간불 켜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투 톱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는 1.47% 삼성전자보다도 더 하락폭이 크네요.
LG에너지솔루션 0.30%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도 0.85% 하락하면서 185,7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테오젠 0.52% 상승하면서 388,500원에 빨간불 켜내고 있고요.
HLB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0.42%, 0.21% 하락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까지 0.35%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순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 잘 버티고 있는데요.
오늘(22일) 저녁까지 개인투자자들 투자 심리가 유지될지 지켜보시죠.
애프터마켓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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