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암 투병' 아내+삼남매와 함께…"다같이 첫 마라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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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가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박주호는 22일 개인 계정에 "다 같이 첫 마라톤"이라는 멘트와 함께 가족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주호 가족은 마라톤 배번과 메달을 착용한 채로 결승점에서 미소 짓고 있었다.
언제나 행복이 가득해 보이는 박주호 가족이지만 지난 2022년 아내 안나의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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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주호가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박주호는 22일 개인 계정에 "다 같이 첫 마라톤"이라는 멘트와 함께 가족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주호 가족은 마라톤 배번과 메달을 착용한 채로 결승점에서 미소 짓고 있었다.
박주호는 지난 2010년 스위스인 아내 안나와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박주호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사진에 함께 찍힌 폭풍 성장한 딸 나은 양, 아들 건후, 진우 군에도 시선이 모인다.
언제나 행복이 가득해 보이는 박주호 가족이지만 지난 2022년 아내 안나의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안나의 구체적인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안나는 개인 채널 '집에서도안나와'를 통해 투병 상황을 비롯해 일상을 공유해왔다. 이듬해 3월 안나는 "수술과 휴식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받을 시간이 됐다. 눈썹과 속눈썹이 다시 자라나고 있다"라며 경과를 알렸다.
같은 해 7월 박주호는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주호는 2023년 6월 은퇴했다. 당시 그는 16년간의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그는 "체력적으로 1~2년 더 할 수는 있었지만, 좋은 모습으로 떠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박주호는 은퇴 후에도 꾸준히 가족과 모습을 비추며 여전히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안나의 완전한 회복과 건강하고 밝은 다섯 가족의 모습을 기다리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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