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거리두는 이재명…25일에 안 만날 듯

구정근 기자(koo.junggeun@mk.co.kr) 2025. 4. 2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거리두는 모습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누락한 채 바로 이 후보의 모습과 "성장과 통합의 나라로"라는 문구를 띄웠다.

지난 대선에서도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는 문 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선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서 4·27 판문점 7주년 행사
文, 상경해 참석…李 일정으로 ‘불참’

◆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25열리는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을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의 서울 방문은 2년 만이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호남·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지역 현장을 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경선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를 들르는 것보다는 지역 현장을 누비는 게 더 나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거리두는 모습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발족한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루면서도 문 전 대통령을 제외한 영상을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평화 통일의 나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의로운 나라”라는 문구와 함께 차례로 소개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누락한 채 바로 이 후보의 모습과 “성장과 통합의 나라로”라는 문구를 띄웠다.

최근 출간된 이 전 대표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에서도 전직 대통령들을 모두 언급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만 빠져 있었다.

지난 대선에서도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는 문 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 △경제 성장 이론(소득주도성장 vs 전환적 공정성장) △에너지 정책(탈원전 vs 감원전) 등을 통해 거리두기를 시도했다.

이런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에서는 행사 참석 여부 등에 대해 “미정”인 상태다. 다만 김경수 캠프 관계자는 “일정이 아무래도 호남 지역 예비경선 바로 전날이다 보니 서울에 있을지 호남에 있을지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