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금 선물 3500달러 첫 돌파…골드만 “4000달러도 가능”

김빛나 2025. 4. 22.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앙은행 의장 압박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찍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4.2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어섰다.

금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1.92% 오른 3,4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앙은행 의장 압박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찍었다. 시장 혼란이 계속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4.2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어섰다. 전날 최초로 3,400달러를 넘은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달러가량 더 오른 것이다.

금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1.92% 오른 3,4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온스당 3,494.8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1.93% 오른 3,490.15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오른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상대로 연일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관세정책 및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달러화 약세 및 미 국채 등 달러 표시 자산 매도 움직임,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집, 금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등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0.139 내린 98.139 정도로 2022년 3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반에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