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유럽, 23일 런던서 2차 회동…종전 구상 합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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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및 영국, 프랑스, 독일과 회동한다.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X를 통해 23일 런던에 우크라이나 협상팀을 파견한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영국, 프랑스, 그리고 미국은 조건 없는 휴전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대한 건설적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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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및 영국, 프랑스, 독일과 회동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아래 합의된 종전 구상이 나올지 주목된다.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X를 통해 23일 런던에 우크라이나 협상팀을 파견한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영국, 프랑스, 그리고 미국은 조건 없는 휴전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대한 건설적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 특사, 키스 켈로그 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 특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주 우크라이나 종전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파리에서 열린 회담의 후속 형태다. 당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반도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포기를 요구하면서 일주일 내에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요구에 대한 답변을 건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에서 합의안이 도출되면 미국은 최종적으로 러시아에 종전 제안을 전달한단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어떤 합의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는 이달 말까지 휴전을 성사시키겠단 목표 아래 종전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종전협상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양국을 압박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0시간 휴전 선언을 이끌어냈다. 다만 양측은 서로 부활절 휴전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으며, 20일 자정으로 휴전 선언이 종료된 뒤 군사작전을 재개한 상태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며 낙관하기도 했다. 때문에 물밑 합의가 상당 부분 이뤄졌으며 이번 회담에서 합의안이 나올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이번 주 안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광물협정도 마무리한단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우크라이나와 광물협정이 서명될 수 있다고 예고했으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6일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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