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최고 연구자 `머리 맞댔다`…국제공동연구 협력 모색

이준기 2025. 4.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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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톱티어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구자 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톱티어 협력 플랫폼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국내외 연구기관이 교류와 협력을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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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토부, 톱티어 연구기관 연구자 심포지엄
KAIST-미 MIT, 자율주행실험실 활용해 협력
유상임(앞줄 왼쪽 다섯번째)과기정통부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톱티어 사업 글로벌 심포지엄' 에서 한미 연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연구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톱티어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구자 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국내외 최고 수준 연구기관 공동연구를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KAIST-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일본 이화학연구소, 서울대-스탠포드대, 한국화학연구원-벨기에 리가의학연구소 등 등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양국 연구책임자는 수행 중인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기관 간 중장기 협력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IST-MIT 연구팀은 '자율주행 실험실'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 혁신 소재 개발 계획을 소개했고, 한국화학연구원은 유럽 최대 바이러스 연구소인 벨기에 리가연구소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에 대비한 신속대응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서울대와 미국 스탠포드대는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물질 변환, 수소 생산 및 활용을 포함하는 연계형 기술을,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대형 가속기 연구시설을 활용한 핵물리 연구의 세계 최고 거점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획을 공유했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톱티어 사업이 지향하는 공동연구, 인력교류, 정보교류 등 포괄적 협력 활동의 효과적인 수행 전략과 국제 공동연구 역량 강화, 세계 최초·최고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톱티어 협력 플랫폼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국내외 연구기관이 교류와 협력을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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