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길 그리운 듯…인형에 '쓰담쓰담' 받던 유기견, 깜짝 근황

류원혜 기자 2025. 4.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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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길이 그리운 듯 움직이는 인형 손에 머리를 대고 서 있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최근 미국 동물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지난달 세르비아 라시나주 트르스테니크 한 거리를 걷던 A씨는 식당 앞에 세워진 사람 모형에 다가가는 개 한 마리를 목격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개는 움직이는 호객 인형 앞에 선 채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맡기고 있다.

마치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듯 인형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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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길이 그리운 듯 움직이는 인형 손에 머리를 가져다 댄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영상=틱톡 'vesna vukojevic'

사람 손길이 그리운 듯 움직이는 인형 손에 머리를 대고 서 있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최근 미국 동물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지난달 세르비아 라시나주 트르스테니크 한 거리를 걷던 A씨는 식당 앞에 세워진 사람 모형에 다가가는 개 한 마리를 목격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개는 움직이는 호객 인형 앞에 선 채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맡기고 있다. 마치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듯 인형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해당 영상은 SNS(소셜미디어)에 확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영상 속 개가 유기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람 손길이 그리운 듯 움직이는 인형 손에 머리를 가져다 댄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사진=더도도, 틱톡

그러던 중 유기견을 입양하겠다는 여성이 나타났다. 영상이 촬영된 곳에서 약 320km 떨어진 곳에 사는 니나 사비치는 당초 유기견을 집으로 데려와 임시 보호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려 했다. 그러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이 마음이 바뀌어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길", "머리 대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 "입양해줘서 감사하다", "이제 쓰담쓰담 듬뿍 받으면서 살길" 등 반응을 보였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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