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시·도 통합은 권한 확대·인센티브 있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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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단과의 간담회 중에 한 말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에 박병대 송월타올 회장이 취임한 후 경남도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향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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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는 인력·예산 추가 부담 비효율적"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단과의 간담회 중에 도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4.22.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newsis/20250422151659496ltzc.jpg)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시·도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은 지금보다 더 많은 권한과 재정적인 인센티브가 있어야 촉진될 수 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단과의 간담회 중에 한 말이다.
'부울경 포럼'은 부산·울산·경남 통합 방안 모색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보 교류를 목표로 하는 민간 협의체로, 지역 간 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공약으로) 메가시티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별지방치단체를 하나 더 만들어 매년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이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과 부산, 나아가 울산까지 3개 시·도 행정통합이 성사된다면 지방자치 역사에 있어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이라며 "여야 대선 후보 공약에 부울경 행정통합이 포함될 수 있도록 부울경 포럼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 포럼 임원진은 경제·산업 분야와 관련해 "경남이 지난해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남의 방산, 조선, 항공 등 주력산업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지사는 "조선 유지·보수·운영(MRO) 경우에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밖에 없다"면서 "미 함정 MRO는 한화오션에서 이미 추진 중에 있고, 앞으로는 항공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끝으로 "부울경 포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간협의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울경 포럼' 신임 회장에 박병대 송월타올 회장이 취임한 후 경남도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향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방문에는 박병대 회장과 이년호 사무총장, 권순기·안시정 지역책임 부회장, 이영활 재무위원장, 백인아 재무부위원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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