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미국 관세 피해 기업에 3조8천억원 지원…“1만2천개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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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미국의 32% 상호관세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1만 2천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무역금융 이자율 인하와 수출보험료 우대 혜택, 수출 대출 보증 및 우대자격 기준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증액 등에 약 700억 대만달러(약 3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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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미국의 32% 상호관세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1만 2천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궁밍신 행정원 비서장은 어제 행정원 회의에서 880억 대만달러, 약 3조 8천 4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안을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무역금융 이자율 인하와 수출보험료 우대 혜택, 수출 대출 보증 및 우대자격 기준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증액 등에 약 700억 대만달러(약 3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대출 기간 연장과 신규 대출 신청 절차 간소화 등 20여 항목의 조치에 따라 기업 1만2천여개사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업 부문에는 관련 금융 대출 지원 등에 약 180억 타이완달러, 약 7천871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1만5천600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타이완 입법원(국회)은 오는 24일 심의를 거쳐 880억 대만달러 규모의 특별예산을 편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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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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