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36% 오른 애니플러스, 75억원 전환사채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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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방영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플러스가 75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소각키로 했다.
8개월 동안 소각한 전환사채 규모는 155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0%에 달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애니플러스는 4회차 전환사채(CB) 75억원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30억원 규모의 3회차 전환사채를 소각하고, 추가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데 이은 주주친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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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엔 30억원 자사주 소각도
2020년 이후 연평균 매출 50% 성장
'괴수8호', '귀멸의칼날' 개봉 앞둬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방영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플러스가 75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소각키로 했다. 8개월 동안 소각한 전환사채 규모는 155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0%에 달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애니플러스는 4회차 전환사채(CB) 75억원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30억원 규모의 3회차 전환사채를 소각하고, 추가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데 이은 주주친화 행보다. 현재 전환사채 잔액 중 장래에 실제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2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추산된다. 애니플러스는 "오버행 이슈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310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벌어들였다.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50%에 육박한다. 지난달 개봉한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관객수 75만명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넘겼다. 다음달과 8월엔 각각 '괴수8호:미션리컨'과 '귀멸의칼날:무한성편 제1장' 등 유명 IP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애니플러스 전승택 대표는 “회사는 2025년에도 메가 IP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파죽지세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동안은 사업성과를 증명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가부양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애니플러스는 22일 종가 기준 3680억원으로 올 들어서만 36% 상승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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