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주장 “유럽 프로리그서 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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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훈련해 뛰어난 성과를 낸다면 유럽 프로리그에서도 뛸 수 있을 것이다."북한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주장 김유진(17)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이 17세 이하 아시안컵 4강전에서 패하며 한국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북한 선수의 인터뷰를 AFC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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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주장 김유진(17)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이 17세 이하 아시안컵 4강전에서 패하며 한국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북한 선수의 인터뷰를 AFC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은 인터뷰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인터뷰 공개는 이례적이다.
김유진은 “지난해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과 20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런 성공을 남자대표팀도 따라가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축구팀처럼 우리 국민에게 같은 기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했다.
AFC에 따르면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에서 도움을 기록한 것으로 시작으로 오만과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또 6-0 대승을 거둔 인도네시아와 8강전에서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김유진은 “예선에서 난 5골을 넣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두 골 이상 넣지 못했기 때문에 내 기준에서 다소 벗어났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17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김유진은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축구 선수를 키우는 감독이 되겠다는 생각도 있다”고 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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