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소년·소녀 감성 자극 특별한 문학여행,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멜버른'으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문학 소년·소녀의 감성 자극하는 특별한 문학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멜버른'은 어떨까. 멜버른은 '책과 함께하는 도시 탐방'을 즐길만한 명소들이 즐비하다.
특히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을 맞아 트립닷컴이 멜버른으로 특별한 문학 여행을 제안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전 세계 독서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트립닷컴은 우리와 반대 계절인 호주로 떠나는 문학 여행을 위해 AI를 통해 엄선한(AI-curated) 여행 추천 목록인 '트립.베스트(Trip.Best)'를 통해 멜버른에서 문학적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소, 독립 서점, 문화 공간은 물론, 특별한 숙소와 맛집까지 추천했다. 이번 여행은 '책과 함께하는 도시 탐방'이라는 테마 아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학 도시 멜버른의 다채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소설 속 장면 같은 여행지 '퍼핑 빌리 레일웨이(Puffing Billy Railway)'
'트립.베스트 멜버른 명소 1위에 오른 곳, 퍼핑 빌리 레일웨이(Puffing Billy Railway). 이 곳은 오래된 소설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멜버른 외곽 마을에서 농산물을 실어 나르던 화물 기차는 지금은 관광 열차로 탈바꿈해 아름답고 울창한 숲속을 가로지른다.
창틀 바깥으로 다리를 빼고 증기 기관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여행은 멜버른에서 즐기는 가장 이색적인 액티비티가 될 것이다.
멜버른 센트럴(Melbourne Central)역에서 벨그레이브(Belgrave)역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문학 도시 멜버른의 아이콘,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Victoria)
멜버른을 대표하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1800년대에 설립된 호주 최초의 공공 도서관이자, 세계 최초의 무료 공공 도서관이다.
이 곳은 '트립.베스트 멜버른 명소' 10위에 오른 곳으로, 아름다운 돔 구조의 라트로브 열람실로 유명해, 여행자들에게 필수 포토 스팟으로 손꼽힌다.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곳은 일반 시민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개방돼 있다.
도서관 인근에는 100년 역사의 독립 서점 힐 오브 콘텐츠 북숍(Hill of Content Bookshop)도 위치해 있어, 현재 호주의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가능하다.
문학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중심, 페더레이션 광장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페더레이션 광장은 주요 문화 기관이 집결한 현대 멜버른의 문화 중심지이자 멜버른의 심장부다.
이 곳엔 호주 스크린 문화 박물관(ACMI – Australia's Museum of Screen Culture), 호주 원주민의 문화 역사를 알리는 쿠리 헤리티지 트러스트 (Koorie Heritage Trust), 호주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이안 포터 센터(The Ian Potter Centre: NGV Australia)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매일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이어지며, 문학뿐 아니라 시각 예술과 미디어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2002년 개장 이후 1억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랑받고 있다.
광장 인근에 위치한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은 1854년 개장한 호주 최초의 기차역이자, 멜버른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고풍스러운 빅토리아 양식 건물은 문학 작품과 영화의 배경이 자주 되어왔다.
페더레이션 광장 &플린더스 스트리트역은 트립.베스트 멜버른 명소 17위, 16위에 올렸다.
멜버른 전경을 한눈에 담는 뷰 맛집에서의 하룻밤, 크라운 타워 멜버른
멜버른을 가로지르는 야라강(Yarra River) 앞에 우뚝 솟아 있는 크라운 타워 멜버른(Crown Towers Melbourne)은 트립.베스트에서 선정한 멜버른 뷰 맛집 호텔 1위를 차지한 인기 숙소다.
강 건너에는 이름도 흥미로운 배트맨 공원(Batman park)과 멜버른 수족관, 플린더스 스트리트역까지 펼쳐져 있어 멜버른의 주요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문학 여행의 여운, 미각으로 세기다!
여행의 피날레는 미각에서 완성된다. 레어 스테이크 하우스 미드타운(Rare Steakhouse Midtown)은 트립.베스트가 꼽은 멜버른 최고의 맛집 중 하나로, 호주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소고기를 다양한 부위로 맛볼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멜버른 특별한 간식 맛집 1위 '듁스 커피 로스터스(Dukes Coffee Roasters)'
호주의 독특한 커피 문화를 즐기려면 듁스 커피 로스터스로 가보자. 트립.베스트의 특별한 간식 1위에 오른 이 카페는 100% 유기농 원두만을 이용하며 롱블랙, 플랫화이트 등 호주식 커피의 진수를 즐길 수 있고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구매할 수도 있다.
세계 각국 문화교류의 장 '멜버른 작가 페스티벌(MWF)'
특히 멜버른은 2008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래 매년 '멜버른 작가 페스티벌(MWF)'을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작가와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5월에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한국의 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로도 선정되었던 정보라 작가가 장편소설 '너의 유토피아'로 참여할 예정이기도 하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도시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문화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문학 여행 테마'를 소개하게 됐다"며, "트립.베스트를 통해 책과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여정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립.베스트(Trip.Best)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의 AI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로, 실제 이용자 리뷰, 검색 트렌드, 예약률 등을 종합 분석해 목적지별로 꼭 가봐야 할 장소와 체험을 선별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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