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디렉터 왜 이러나...김민재 욕하더니 "KIM 심하게 아프진 않아! 훈련은 못하긴 했지만"

신동훈 기자 2025. 4.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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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엄청난 비난을 받는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빌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한 후 김민재에 대한 비난이 있었다. 아킬레스건 통증이 김민재를 괴롭혔다. 하이덴하임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에 대해 건강 위협 정도는 아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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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엄청난 비난을 받는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빌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한 후 김민재에 대한 비난이 있었다. 아킬레스건 통증이 김민재를 괴롭혔다. 하이덴하임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에 대해 건강 위협 정도는 아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건강이 위협을 받는 정도는 아니었다.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 김민재에게 문제가 있던 건 맞으나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린 김민재가 필요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정상 몸 상태가 아닌데 뛰고 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이상 빠질 예정이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여기에 이토 히로키는 장크트파울리전 뛰다 중족골 부상이 재발했다.

 

김민재도 아킬레스건 부상과 인후통 등으로 인해 정상 몸 상태가 아니나 나올 수밖에 없다. 상태가 좋지 않지만 김민재가 아니면 뛸 선수가 없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다. UCL 8강 1차전 인터밀란전에서도 기대감이 높았는데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 8강 2차전 인터밀란전에서도 부진을 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김민재를 향한 비판 여론이 향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김민재는 실수가 너무 많고 수비 몬스터는 부족하다. 김민재는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무조건 팔 거라는 의미가 아니다. 뮌헨은 제안에 알려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가 나가면 후이센을 데려올 것이다. 김민재는 확실히 뮌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임에도 말이다"고 비판했다.

이적설까지 나왔다. 방출설에 이어 이적설에 시달리는 김민재를 두고 에베를 디렉터는 "건강 문제는 크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 1차전 이후 김민재를 두고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는 그의 상대를 시야에서 놓쳤다. 그 상황 전까지 그는 기라시를 상대로 매우 잘 대처하고 있었다. 하지만 분명 그 자신도 이 실점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몸 상태를 밝히고 "김민재에 대한 비판은 과장되어 있다. 일부 과장된 면이 있다. 1~2골 정도 실점 장면에 대해 관여한 건 사실이지만 전부 나빴던 것은 아니다"고 하면서 두둔을 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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