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수묵비엔날레, 참여작가 20개국 8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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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란 주제로 오는 8월30일부터 두 달여간 펼쳐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수놓은 국내·외 참여 작가 명단이 확정·발표됐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여 작가 명단과 전시 방향 등을 소개했다.
김형수 사무국장은 "수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작가들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대 작가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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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작가 13→40% 글로벌화…신진·거장 한 자리
8월30일 개막…목포·진도·해남에 총 6개 전시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이란 주제로 오는 8월30일부터 두 달여간 펼쳐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수놓은 국내·외 참여 작가 명단이 확정·발표됐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여 작가 명단과 전시 방향 등을 소개했다.
참여 작가는 '수묵으로 그리는 세계의 새로운 중심'을 목표로 20개국 82명이 참여한다. 국내 49명(작고 17명, 생존 32명)과 해외 생존작가 33명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국제적 작가인 중국의 란한, 일본의 팀랩(teamLab)을 비롯해 중국 8명, 일본 5명, 네덜란드·호주·폴란드 각 2명, 대만·미국·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폴·인도·페루·홍콩·핀란드·인도네시아·이란 각 1명씩이다.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직전 2023년 비엔날레 당시 13%이던 해외작가 비중을 40%로 대폭 늘려 수묵화의 글로벌화를 꾀했다.
목포와 진도에서만 열렸던 직전 비엔날레와 달리 이번엔 수묵의 뿌리가 전남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해남 고산 윤산도박물관으로도 넓혀 3원 전시 체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 순례문학관, 진도 소전미술관과 남도전통미술관, 목포 실내체육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모두 6곳에 설치됐다.
또 하나의 주제 아래 전시관별 콘셉트를 설정해 해남은 최고의 수묵 거장전과 붓의 향연을, 진도는 수묵의 확장-여백의 미와 실험성, 채움과 비움-수묵추상 및 채색, 목포는 수묵 예술의 동시대 가치와 새로운 자연·움직이는 수묵 등으로 잡았다.
수묵을 전통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설치·영상·디지털 매체와 접목한 실험적 시도를 확대한 점도 이번 비엔날레의 특징이자 달라진 점이다.
여기에 예년과 달리 진도·해남에서 프리뷰와 프리오프닝을 운영하는 등 개막행사의 다양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 단체 관람객 유치, 도내·외 기관과의 협약(MOU), 인센티브 지원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꼽힌다.
김형수 사무국장은 "수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작가들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대 작가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윤재갑 예술감독은 "수묵은 더 이상 과거의 회화 장르에 머물러 있지 않다. 이번 전시는 수묵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해석·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전남이 지닌 수묵의 역사성과 함께 동시대 예술 흐름을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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