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한 그릇도 못 먹는 '최저시급'...내년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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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2천 원을 넘긴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올해 기준 시간당 1만30원)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오늘(22일)부터 본격 시작돼 관심이 쏠립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다만, 노동계는 지난 2025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2,600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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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판가름...'도급제' 도입 여부도 주목

서울의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2천 원을 넘긴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올해 기준 시간당 1만30원)을 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오늘(22일)부터 본격 시작돼 관심이 쏠립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최저임금 심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상률입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사상 처음 1만 원을 넘겼지만, 인상률은 역대 두 번째(1.7%)로 낮았습니다.
현재까지 노사 모두 아직 2026년도 최저임금 인상 폭을 어느 정도로 요구할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노동계는 지난 2025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2,600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업자 측에선 동결을 주장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울러 '도급제 최저임금' 적용 여부도 주목됩니다.
도급제 최저임금은 노동시간을 파악하기 어렵거나 노동시간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정하기 어려운 경우 노동의 생산량인 '도급량'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정하는 것입니다.
노동계는 지난해 심의에서 도급제 도입에 관한 심의를 요구했으나, 경영계 반발로 심의가 불발됐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은 6월 29일까지입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가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의 냉면 한 그릇 가격은 평균 1만2,115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제주의 칼국수 1인분 가격은 9,875원을 기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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