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초고령’ 창녕군, 1004억 투입 사회안전망 구축
창녕군가족봉사단, 유채꽃 플로깅 활동...축제 현장서 쓰레기 수거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녕군은 2025년 본예산의 15.3%인 1004억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8%로 초고령사회로 분류됐다.
우선 창녕군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군부에서 최대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등과 함께 26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2개의 사업단을 구성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2025년 3월 말 기준 노인 인구 2만1580명 중 1만7229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며, 기초연금 수급률은 79.8%라고 밝혔다. 올해 기초연금 예산은 680억원을 편성했고,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을 전년 대비 7% 완화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 불명 등록 수급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외에 군은 대합면 소재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과 부곡면 소재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등 2개소를 사회복지법인 희연을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실 인식훈련과 인지 자극운동 등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능보강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ICT·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상시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확보하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리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경남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21일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창녕군은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장마면 하유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 요령과 보관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기본적인 정비 기술을 교육해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도움을 받아 농촌지역 고령 보행자의 교통안전 내용을 지도했다. 또 경사지 회전교차로 진입 전 감속과 농기계 야광 반사판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안전 관련 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정비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창녕군가족봉사단, 유채꽃 플로깅 활동...축제 현장서 쓰레기 수거
경남 창녕군은 최근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원 30여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유채꽃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유채꽃길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원봉사센터 홍보 부스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이번 유채꽃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단원은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저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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