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우승 좀 해 보자! 아스널이 군침 흘리던 '47골 폭격기' 드디어 데려온다..."초기 협상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와의 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요케레스와 올여름 계약을 맺기 위해 초기 협상을 시작했다. 새로운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그의 열렬한 팬이며, 현재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케레스를 설득하고 보너스 옵션을 마련하기 위해 비공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제 요케레스는 벤자민 세스코, 빅터 오시멘과 연결되던 아스널의 1순위 스트라이커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와의 계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요케레스와 올여름 계약을 맺기 위해 초기 협상을 시작했다. 새로운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그의 열렬한 팬이며, 현재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케레스를 설득하고 보너스 옵션을 마련하기 위해 비공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제 요케레스는 벤자민 세스코, 빅터 오시멘과 연결되던 아스널의 1순위 스트라이커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오랫동안 전문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했다. 이번 시즌엔 가브리엘 제수스가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부카요 사카도 햄스트링 수술을 받는 등 공격진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미켈 메리노,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제로톱으로 기용할 만큼 공격 옵션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이 유력해지고 있다.
확실한 득점 자원을 데려오려 하는 가운데 유력 후보로 요케레스가 떠올랐다. 스웨덴 출신인 그는 189cm의 우수한 피지컬을 갖춘 데다 빠른 발까지 강점이다. 상대와의 경합에서 크게 앞서고, 연계 플레이, 드리블, 크로스 등 여러 방면에서 준수한 기량을 갖고 있어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2018-19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성하며 프리미어리그행이 이뤄졌지만 임대 생활이 이어졌다. 코번트리 시티에서 2021-22시즌 47경기 18골을 넣었고, 그 다음 시즌엔 50경기 22골을 넣으며 승격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으로 향했는데 기량을 만개했다. 모든 공식전 50경기 43골 14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면서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 여러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유럽에서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로 거듭났고,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연결됐다.
올 시즌에도 유럽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중이다. 현재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46경기에서 47골 10도움을 폭발 중이다. 요케레스는 계약 기간이 2028년인데 많은 클럽들이 여전히 요케레스에게 눈독들이고 있다. 은사였던 후벵 아모림 감독의 맨유행이 유력했는데 최근에는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서 좀 더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