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꿈나무 펜서’ 이라임·남백현·조율희, ‘금빛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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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꿈나무 펜서' 이라임(안산시G-스포츠클럽)과 남백현(화성 K1펜싱클럽), 조율희(수원 동성중)가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동행했다.
'유망주' 이라임은 22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 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양다영(서울 은성중)을 시종 압도한 끝에 15대11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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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팀 동료 김채윤 제치고 시즌 첫 정상…동성중, 에페 개인전 1~3위 석권
경기도의 ‘꿈나무 펜서’ 이라임(안산시G-스포츠클럽)과 남백현(화성 K1펜싱클럽), 조율희(수원 동성중)가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동행했다.
‘유망주’ 이라임은 22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 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양다영(서울 은성중)을 시종 압도한 끝에 15대11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라임은 지난달 한국중·고연맹회장배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한달 앞으로 다가온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활약상을 기대케 했다.
앞서 이라임은 16강전서 박소정(경북체중)을 15대12로 꺾은 뒤 준준결승전서는 이서연(수원 구운중)을 15대11, 준결승전서는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인 팀 후배 전유주를 역시 15대1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남자 중등부 에페 개인전 결승서는 남백현이 김태영(서울 덕원중)을 15대9로 완파하고 중학무대 첫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남백현은 앞선 16강전서 이승휘(서울체중)를 접전 끝에 15대14로 꺾어 큰 고비를 넘긴 후, 8강전서 상민후(덕원중)를 15대11, 4강전서 종목 1인자인 같은 클럽의 김도하를 15대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 중등부 에페 개인전서는 수원 동성중이 1~3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조율희가 8강전서 조예진(춘천 봄내중)을 15대7, 준결승전서 서주영(대전 문정중)을 15대6으로 따돌린 후, 결승전서 같은 팀 김채윤을 15대9로 완파하고 시즌 첫 우승을 했다. 4강서 김채윤에게 패한 같은 팀 김서연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 플뢰레 개인전서 공민지(성남여중)는 8강서 이다윤을 15대11, 준결승전서 소율(이상 서울 신수중)을 15대1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마지막 관문서 홍누리(서울 창문여중)에게 4대15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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