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펼쳐진 국내 최대 과학축제에 56만명 몰려

최두선 2025. 4.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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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펼쳐진 대한민국 최대 규모 과학축제가 56만명이 몰렸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결산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9회째인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지난해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통합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합류하며 3개 행사가 통합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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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엑스포과학공원 등서 열려
대한민국 과학축제·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3개 첫 통합 개최
첨단 과학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에 호응
18~19일 세계과학문화포럼 국제 위상도 높여
대전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각종 과학 체험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펼쳐진 대한민국 최대 규모 과학축제가 56만명이 몰렸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결산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과학축제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는 드론 스포츠 체험, 사이언스 어트랙션관, 로봇카페 등 첨단 과학 체험,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많았으며, 과학체험 부스는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 트랜스포머 로봇 포토존, 과학공감 퀴즈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체혐형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대전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홍보관에도 관람객이 몰리며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18~19일 열린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에는 2,400여명이 참여하고, 5개국 주한대사관이 함께해 과학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전문화재단이 선보인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도 과학과 문화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큰 기대를 모았던 야간 열기구 체험은 기상 악화로 일부 일정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과학과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성격의 3개 축제가 성공적으로 통합돼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0월에 개최되던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이번 통합 개최를 위해 4월로 일정을 조정했다. 29회째인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지난해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통합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합류하며 3개 행사가 통합 개최됐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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