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해외통관제도 설명회…美 포함 주요 6개국 관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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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다음달 14일과 16일 각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 기조와 통관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출애로에 대비하고 기업들이 수출전략을 조기에 수립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3개월 앞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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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현지 맞춤형 상담 운영, 사전 신청 필수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다음달 14일과 16일 각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세청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 기조와 통관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출애로에 대비하고 기업들이 수출전략을 조기에 수립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3개월 앞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서는 미국(워싱턴·LA), 중국(북경·청도), 일본, 베트남, 인도, 인니, 태국, EU 등 8개국서 활동 중인 10명의 관세관이 참석해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동향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중국의 통관 환경변화 등 주요 6개국의 통관제도와 무역 규제 동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미국의 관세정책에 선제 대응키 위해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하고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도 미 관세정책과 주요 교역국의 무역질서 변화에 촛점을 맞췄다.
또 관세관-기업 간 1대1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 기업들이 겪고있는 수출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통관 분쟁 예방법에 대해서도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관세관과의 1대1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되므로,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 참여신청과 함께 1대1 상담 신청을 해야 한다.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비용은 무료며 5월 2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광효 청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것이 관세청의 역할"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 통관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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