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와 한솥밥' 이제는 박지성 후배 된다…이적료 '1192억' 책정에도 영입 추진 "아모림이 원한다"

이민재 기자 2025. 4.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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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뉴캐슬을 제치고 쿠냐 영입에 선두로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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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뉴캐슬을 제치고 쿠냐 영입에 선두로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쿠냐 영입을 위해 6,250만 파운드(약 1,192억 원)의 방출 조항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쿠냐는 뉴캐슬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쿠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의 다재다능함과 득점력을 칭찬했다"라며 "아모림 감독은 울버햄튼전이 끝난 뒤 복도에서 쿠냐와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18세이던 2017년 FC 시옹(스위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쿠냐는 RB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23년 1월 울버햄튼에 임대돼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울버햄튼에 완전 이적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24-24시즌에는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터트려 황희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에도 팀 내 압도적인 득점 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쿠냐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은 지난 2월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빅클럽 이적 제안을) 수용했다면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울브스는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유력하다. 이제 다음 스텝을 밟고 싶다.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며 이적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 맨유, 첼시, 아스널, 아스톤 빌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쿠냐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서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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