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왜 버렸을까...토트넘 울리고 커리어 하이 경신→2025년 'PL 최다 도움' 등극

김아인 기자 2025. 4. 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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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엘랑가가 커리어 하이를 맞이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2-1 승리를 거뒀다.

영국 'TNT 스포츠'는 "엘랑가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에 관여했는데, 이는 그가 단일 시즌에 관여한 최다 기록이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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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안토니 엘랑가가 커리어 하이를 맞이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노팅엄은 승점 60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고, 토트넘 상대로 28년 만에 '더블'을 달성했다.


29년 만의 유럽대항전 진출을 꿈꾸고 있는 노팅엄은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앨리엇 앤더슨이 세컨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실수가 겹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0분에는 크리스 우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노팅엄의 추가골이 터졌는데 엘랑가의 도움이 빛났다. 전반 16분 좌측에서 엘랑가가 크로스를 올렸고 우드가 머리로 연결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이 후반 막판 히샬리송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경기는 그렇게 노팅엄의 승리로 종료됐다. 엘랑가는 이날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엘랑가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공격포인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TNT 스포츠'는 “엘랑가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에 관여했는데, 이는 그가 단일 시즌에 관여한 최다 기록이다”고 조명했다. 엘랑가는 모든 공식전 36경기에서 6골 9도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39경기 5골 9도움을 올렸던 자신의 기록을 이날 어시스트를 통해 넘어선 것.


맨유를 떠난 뒤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맨유 유스 출신인 엘랑가는 한때 주목받던 유망주였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마커스 래쉬포드와 안토니를 밀어내지 못했고, 결국 방출 명단에 포함되며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향했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48억 원)였다.


입단 이후 엘랑가는 노팅엄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빠른 스피드와 헌신적인 플레이가 더해지면서 팀의 공격력을 꾸준히 책임졌다. 엘랑가는 강등 위기를 겪던 노팅엄 잔류를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의 돌풍 중심에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025년 들어 엘랑가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6개)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최근엔 맨유가 복귀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올 정도로 엘랑가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사진=TNT 스포츠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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