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음식’ 즐기면 비만 위험 최대 4배 이상…다이어트의 적!

김성훈 2025. 4.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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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3.4~6배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Finnish Institute for Health and Welfare) 연구팀은 핀란드 성인의 나트륨 섭취량, 소변 나트륨 농도, 일반 비만과 복부 비만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식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거나 소변 나트륨 농도가 높은 사람이 일반 또는 복부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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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 많은 여성은 비만 가능성 3.4-4.3배 높아....평범한 음식이 주범
짠 음식은 일반 비만 및 복부 비만 위험을 크게 높였다. 건강해 해로운 음식이 아니라 자주 먹는 일반적인 음식을 통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걸로 나타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3.4~6배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Finnish Institute for Health and Welfare) 연구팀은 핀란드 성인의 나트륨 섭취량, 소변 나트륨 농도, 일반 비만과 복부 비만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나트륨 섭취량은 음식 빈도 설문지로 추정했고, 남성 558명과 여성 702명의 소변 샘플을 수집했으며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로 일반 비만과 복부 비만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나트륨 섭취량 중앙값은 여성 최하위 그룹(4그룹으로 나눔)외에는 모두 권장량(WHO 기준인 1일 소금 5g)보다 많았다. 남녀를 합쳐서 보니 최상위 그룹은 최하위 그룹의 2.3배 였다. 최고위 그룹의 경우 남성은 12g, 여성은 9g을 섭취했다.

연구팀은 식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거나 소변 나트륨 농도가 높은 사람이 일반 또는 복부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발견했다.

나트륨 섭취량 최상위 여성은 최하위 여성에 비해 일반 비만일 가능성이 4.3배 높았고, 복부 비만일 가능성은 3.4배 높았다. 두 번째 그룹 여성은 최하위 여성에 비해 일반 비만일 가능성이 2.4배 높았다. 소변 나트륨 농도에서도 연관성이 관찰됐다.

남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에 따른 비만 위험 증가 패턴이 여성과 유사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소변 나트륨 농도에서 최상위 그룹은 최하위 그룹에 비해 일반 비만일 가능성이 6배, 복부 비만일 가능성이 4.7배 높았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나트륨 고섭취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음식에 의해 이뤄진다"면서 "나트륨 섭취량은 개인 수준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식품 산업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Association between sodium intake, spot urine sodium concentration and obesity: a population-based study'란 제목으로 유럽비만회의(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됐다.

김성훈 기자 (kisad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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