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채리나, 시험관 실패에 눈물..."다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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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을 겪고 있는 룰라 채리나가 4번째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지만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채리나의 네 번째 시험관 시술 과정이 담겼다.
채리나는 병원에서 난소 기능 수치가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받았던 3년 전보다 10배 낮아진 탓에 난자 채취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다행히 정자와 난자를 미리 수정시켜 얼린 '동결 배아'가 10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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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난임을 겪고 있는 룰라 채리나가 4번째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지만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1일 채리나는 자신의 SNS에 "나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들 일일이 다 답 못 해 드려서 죄송하고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세상에 따뜻하신 분들이 많아서 살만해요. 진짜! 다시 화이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채리나의 네 번째 시험관 시술 과정이 담겼다.
채리나는 병원에서 난소 기능 수치가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받았던 3년 전보다 10배 낮아진 탓에 난자 채취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다행히 정자와 난자를 미리 수정시켜 얼린 '동결 배아'가 10개 남아 있었다.
이후 채리나는 본격적으로 배란 촉진제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 등 시험관 시술 전까지 몸을 만들었다. 이식 당일, 채리나는 긴장감을 표현했지만 무사히 3개의 배아 이식을 마쳤다.
얼마 뒤 시험관 결과가 나오는 날 채리나는 남편 박용근과 함께 병원에서 걸려 올 전화를 받는다. 부부는 기대에 차 전화를 받았지만 결국 '실패'라는 소식을 들었고, 남편은 채리나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채리나는 애써 덤덤한 척했지만, 결국 방으로 들어가 홀로 오열했다. 그는 강아지 '영순이'에게 "엄마랑 오래오래 같이 있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남편은 힘들어할 채리나 곁에 있기 위해 근무 스케줄을 바꿨고, 이를 본 MC들은 "최고의 남편"이라며 감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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