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꽃의 향연···하남 미사경정공원·미사호수공원 봄꽃 명소 '눈길'

하남=이경환 기자 2025. 4.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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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미사경정공원과 미사호수공원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봄꽃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과 미사호수공원의 튤립은 하남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도심 속 명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이 깃든 도시로 하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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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공원 '한국의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방울이' 수상 전시물 재설치
"시민, 관광객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벚꽃이 활짝 핀 미사경정공원. 사진 제공=하남시
[서울경제]

경기 하남시의 미사경정공원과 미사호수공원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봄꽃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2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미사경정공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한국의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봄이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단체로 방문해 겹벚꽃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시는 이를 확산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자체 홍보 채널은 물론, 경기도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활용해 겹벚꽃 명소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지금 꼭 가봐야 할 봄꽃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은 왕벚꽃보다 늦게 피어 오랜 기간 봄의 여운을 이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총 43만 평의 부지에 10만 평 규모의 호수와 자연녹지,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고, 조정호 뒤편 산책길을 따라 늘어선 겹벚꽃나무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겹겹이 포개진 연분홍 꽃잎은 입체적인 인상을 더해 어떤 구도에서든 화사한 사진을 연출하며, 오후 햇살이 꽃잎 사이로 스며드는 순간은 그 자체로 감동이 된다.

미사호수공원. 사진 제공=하남시

또 다른 봄의 명소인 미사호수공원도 이 시기 놓치기 아깝다. 따뜻한 햇살이 내려앉은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깔고 앉은 가족들과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곳곳에 튤립과 수선화 등 봄꽃을 대대적으로 식재해 계절의 흐름을 따라 공원 전체를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부모, 꽃 앞에서 포즈를 잡는 아이들, 간식을 나누며 쉬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은 이곳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도심 속 봄 소풍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미사호수공원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남시 캐릭터 수상 전시물이 지난 19일 재설치됐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사호수공원에서 ‘하남이, 방울이’와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 명소로 꼽힌다.

특히 미사경정공원과 미사호수공원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팔당대교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넓은 주차 공간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 코스, 잔디광장, 운동시설이 잘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객 모두 여유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경정공원의 겹벚꽃과 미사호수공원의 튤립은 하남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도심 속 명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이 깃든 도시로 하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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