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출문턱 다시 높아진다…기업 신용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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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1분기보다 더 강화될 전망이다.
조은정 한은 은행분석팀 과장은 "2분기 가계대출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른 금융권의 자율 관리 등으로 대출태도가 다소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기업 중에서도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기조 등으로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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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dt/20250422120118734zwmm.jpg)
올해 2분기 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1분기보다 더 강화될 전망이다. 전분기 전망과 달라진 결과다. 경기 침체 등 영향에 가계·기업의 신용 위험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종합 전망치는 마이너스(-) 6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7)보다 13포인트(p) 떨어지며 마이너스로 돌어섰다.
이 조사는 국내 203개 금융기관의 여신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3월 4일~3월 14일)한 것이다. 향후 3개월 동안 금융기관의 대출태도와 신용위험 전망이 담긴다. 지수가 마이너스(-)면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플러스(+)일수록 문턱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대출 주체별로 지수를 보면 △대기업 6 △중소기업 -6 △가계주택 -6 △가계일반(신용대출 등) -8 등이다.
조은정 한은 은행분석팀 과장은 "2분기 가계대출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른 금융권의 자율 관리 등으로 대출태도가 다소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기업 중에서도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여신건전성 관리 기조 등으로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중 기업의 신용위험은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신용위험지수 종합 수치는 20이었다. 대기업은 전월 6에서 2분기 8로, 중소기업은 22에서 22로, 가계는 8에서 17로 올라섰다.
대출수요도 기업과 가계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대출수요지수 2분기 종합지수 전망치는 11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11, 중소기업 25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올랐다. 가계 주택·일반은 전월과 동일했다.
조 과장은 "기업 대출수요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계 대출수요는 과거 주택거래 증가 효과, 신용대출 금리 하락 등으로 주택 및 일반(신용대출등) 모두에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도 모든 업권에서 강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경기 하방리스크 및 높은 수준의 연체율 지속 등으로 자산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강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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