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한강공원 산책 중 분노…"공공장소 낙서 안 돼" [RE:뷰]

박정수 2025. 4.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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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공공장소에 있는 낙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채널 'Green Room Studio'의 '유쾌한 경표씨'에는 한강공원을 찾은 고경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경표는 "여기는 지금 세빛둥둥섬이 있는 반포 한강공원이다. 제가 평소에 걷는 루트가 있는데 오늘 평일 점심 시간대이기도 하고 조금 걸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강 다리를 건너던 중 고경표는 낙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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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고경표가 공공장소에 있는 낙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채널 'Green Room Studio'의 '유쾌한 경표씨'에는 한강공원을 찾은 고경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경표는 "여기는 지금 세빛둥둥섬이 있는 반포 한강공원이다. 제가 평소에 걷는 루트가 있는데 오늘 평일 점심 시간대이기도 하고 조금 걸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진짜 오랜만에 이 코스로 걷는다. 1년 만인가? 춥기도 했었고 바쁘기도 바빴다"며 "(제 콘텐츠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괜히 와서 시비 거시는 분들도 있다"고 웃었다. 또 그는 "사실 이렇게 하는 것도 조회수를 바라고 한 건 아니다. 그냥 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와서 잠깐 쉬었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강 다리를 건너던 중 고경표는 낙서를 발견했다. 그는 "이런 게 문제다. 이런 거(낙서) 하지 마세요. 그것도 빨간 글씨로 썼다. 이상한 말 써져 있고. 진짜 공공장소에다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경표의 장발 헤어스타일도 눈에 띄었다. 그는 "배우 일을 하다 보면 머리를 이렇게 길러볼 일이 많이 없다. 기를 때쯤 되면 자른다. 근데 지금 이렇게 길렀다? 일이 없는 거다"고 너스레 떨었다.

고경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별다른 말 없이 두 장의 사진만 올렸다. 그가 착용하고 있는 투명한 안경과 날렵해진 턱선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작품이 들어오려면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작품이 안 들어온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Green Room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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