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용인시내 도로 ‘땅 꺼짐’⋯차량 통행 불편

김종성 기자 2025. 4.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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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지구청역 땅꺼짐 발생 현장.

용인 시내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21일 오후 6시55분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역 인근 도로 일부가 꺼지고 수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퇴근길 인파가 몰리는 시간이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조사 결과 열화상 카메라에 수증기 온도가 75도(℃) 가량으로 측정됐다. 이를 토대로 도로 하부에 매설된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도로가 꺼졌다는 게 확인됐다. 

지역 난방공사는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한 개 차로만 개방한 채 두 개 차로를 통제 후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근 지역의 온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글·사진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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