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의 '미친 고증' 하나 더...이런 부분 까지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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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선 제주 해녀의 삶이 16부작 전체에 그려집니다.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16회엔 제주 해녀들의 애기 속에 제작진의 '미친 고증'이 하나 더 숨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6월 제주 해녀의 역사와 보존을 목적으로 제주해녀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16회엔 제주 해녀박물관 개관 소식을 전하는 방송 화면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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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선 제주 해녀의 삶이 16부작 전체에 그려집니다.
여주인공 오애순의 엄마와 해녀 삼촌3명의 얘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눈물과 함께 강한 웃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16회엔 제주 해녀들의 얘기 속에 제작진의 '미친 고증'이 하나 더 숨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6월 제주 해녀의 역사와 보존을 목적으로 제주해녀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16회엔 제주 해녀박물관 개관 소식을 전하는 방송 화면이 등장합니다.
애순이의 든든한 버팀목이던 해녀 삼촌들의 어설픈 인터뷰 장면이 소개됩니다.
해녀 박물관 내부에 걸린 해녀들의 흑백 사진에선 애순이 엄마인 광례가 환하게 웃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송 장면 오른쪽 상단에 'JIBS'라는 방송사 로고가 내내 찍혀 있습니다.
해녀 삼촌들과 인터뷰하는 마이크에도 같은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의 로고는 제작진의 철저한 고증 작업 결과물입니다.
지난 1월 JIBS로 막바지 후속 작업을 하던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의 연락이 왔습니다.
드라마에 제주 관련 방송 내용을 넣을 건데, 지역 방송사인 JIBS의 로고를 사용했으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2006년에 사용했던 방송사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JIBS에선 그동안 몇차례 로고를 교체했었고, 2006년 사용하던 로고가 당장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녹화해 보관중이던 방송본들을 뒤적였고, 2006년 사용했던 방송사 로고를 찾아 제작진에게 전달했습니다.

가상의 방송사 로고를 넣어도 되고, 최근 사용했던 것을 삽입해도 됐지만, 최대한 고증을 거쳐 당시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하나 더 숨어 있던 겁니다.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철처한 고증을 거친 결과, 폭싹 속았수다의 완성도는 높아지게 된 것이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게 될 수 있었던 셈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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