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에일리와 결혼, 눈물 날 뻔...꿈같은 하루" [RE:스타]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에일리와 결혼한 '솔로지옥' 최시훈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2일 최시훈은 자신의 계정에 "정말 꿈같은 하루"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시훈은 "멀리서 신부입장을 바라보는데 심장 터지는줄 알았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다가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라면서 "날씨도 정말 환상적이였고, 와주신 많은 친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생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예진. 우리의 러브스토리는 영원히 진행 중, 오늘 또하나의 아름다운 에피소드 기록"이라며 아내 에일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쁘다", "행복만 하시길", "너무 너무 축하해", "정말 예쁜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에일리와 최시훈은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개그맨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이 맡았으며, 축가는 백지영과 이무진, 머아타 마우스가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현재 채널 등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2012년 '헤븐'으로 데뷔,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최시훈은 2019년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에서 배우로 활동했으며, 2021년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앞서 최시훈은 호스트바 출신 루머에 휩싸인 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의류 브랜드 대표이자 요식업에 종사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