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기초수급비·장애수당 모아 '15년째 나눔'한 김규정씨

나보배 2025. 4.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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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기초수급비와 장애 수당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규정(47·전북 완주)씨가 22일 성금 11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뇌병변과 지체장애를 가진 김씨는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 정부지원금을 한푼 두푼 아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을 김씨의 뜻에 따라 완주군과 협력해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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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정 씨의 기부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해마다 기초수급비와 장애 수당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규정(47·전북 완주)씨가 22일 성금 11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뇌병변과 지체장애를 가진 김씨는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 정부지원금을 한푼 두푼 아껴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첫 아이 탄생 전부터 기부를 시작해 올해 15년째 기부를 이어왔다.

전북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을 김씨의 뜻에 따라 완주군과 협력해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씨는 "생계가 어렵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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