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조기 계양 명령 내린 트럼프 “프란치스코 교황은 좋은 사람이었다”

전미진 2025. 4.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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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추모와 존경의 표현하며 개회식 인사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난민 등 각종 국제 현안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립해왔는데요, 이날 고인에 대해 "그는 좋은 사람이었다"며 "그는 열심히 일했고, 세계를 사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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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악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기 위해 미국 국기가 반기로 게양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걸려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추모와 존경의 표현하며 개회식 인사를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기 위해 연방 정부 건물 등 공공건물에 조기 계양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난민 등 각종 국제 현안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립해왔는데요, 이날 고인에 대해 "그는 좋은 사람이었다"며 "그는 열심히 일했고, 세계를 사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로운 안식을 빈다! 그와 그를 사랑한 모든 이들을 신이 축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교황의 평화로운 안식을 빈다 과도기적 시기 있지만 美 경제 좋아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 장례식 참석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하네요.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부활절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절기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 뒤 "우리는 미국에서 종교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에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각국과의) 회담이 잘되고 있다"며 "약간의 과도기적 시기가 있지만 우리 경제는 매우 좋다"고 자평했습니다.

한편,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을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88세로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살 때인 1957년 늑막염으로 오른쪽 폐 일부를 잘라내는 등 호흡기 질환을 평생 앓았습니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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