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아인, 배우 복귀? 연기력 하나로 끝…이젠 상까지 받는다

박정수 2025. 4.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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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22일 제23회 시상식 영화 및 시리즈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영화 부문 남자배우상 후보로는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유아인, '파묘' 최민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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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22일 제23회 시상식 영화 및 시리즈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 후보자는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드라마 시리즈 중 선정됐다.

영화 부문 남자배우상 후보로는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유아인, '파묘' 최민식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 여자배우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노미네이트됐다.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 '승부' 김형주, '핸섬가이즈' 남동협, '미키17' 봉준호, '하얼빈' 우민호, '파묘' 장재현, '보통의 가족' 허진호가 선정됐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DGK 주최 행사로 발전시켜 왔으며 2022년부터 시리즈 부문이 신설된 시상식이다.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특색을 가진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을 창작자에게 수여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한 혐의로 2023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또 유아인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 불법 처방 혐의, 지인과 미국에서 대마 흡연 혐의 등도 받았다.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유아인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5개월 만에 석방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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