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모니터를 발로 차 부수다니···비야레알 아코마치, 출장 명단에도 없는데 ‘비신사적 행위’ 충격

경기를 뛴 선수도 아니고 벤치에 앉아 있던 부상 선수가 VAR 모니터를 걷어차 손상시켰다. 경기 내내 석연찮은 판정에 누적된 불만을 폭발했지만, 출장 정지 중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 “비야레알 일리아스 아코마치가 심판에 불만을 소리친 뒤 VAR 모니터를 발로 찼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20일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비야레알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이 끝난 직후 벌어졌다. 당시 비야레알은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2로 비겼다.
당시 비야레알은 슈팅수 20-4로 앞서는 등 공세를 펼쳤으나 결정력이 떨어진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적은 슈팅으로도 효율성을 높여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다만 이 경기에서 비야레알은 VAR 판정 끝에 골을 놓치는 등 심판 판정으로 몇차례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VAR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골을 넣기도 했다.
경기 내내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표했던 비야 레알 선수단에 문제가 발생한 건 경기 후였다. 그것도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가 아닌,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선수가 갑자기 그라운드에 들어와 분풀이를 한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심판은 경기 후 보고서를 통해 “경기 후 출전 멤버에도 없던 비야레알 아코마치가 내게 와서 ‘이건 부끄러운 일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는 팀 동료와 코치진에 의해 끌려나갔다. 라커룸으로 향하는 길에 VAR 모니터를 발로 세게 차서 바닥에 떨어뜨려 손상시켰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심판을 모욕하고 항의할 경우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을 수 있다”면서 “아코마치는 출장 선수 명단에도 없는데 규정을 위반했다. VAR 모니터를 찬 것은 비신사적 행위로 간주돼 최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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