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최수호, 군입대 논란은 없겠네…"해병대 가고파" 녹화 중 군가 열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22세 가수 최수호가 해병대를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
최수호는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속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는 지난 2월 종영한 '현역가왕2'에서 톱7에 함께 이름을 올린 강문경과 함께 출연했다.
출연진들의 요청에 '배 들어온다'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준 최수호는 강문경 특유의 음색과 창법을 완벽히 재현하는 리얼한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만 22세 가수 최수호가 해병대를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
최수호는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속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는 지난 2월 종영한 '현역가왕2'에서 톱7에 함께 이름을 올린 강문경과 함께 출연했다. 조영남의 '최진사댁 셋째딸'을 열창하며 강렬한 등장을 알린 그는 "여러분들을 수호하고 있는 최수호"라는 유쾌한 인사로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현역가왕2' 최종 6위로 경연을 마무리한 최수호는 순위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1등을 목표로 정말 열심히 했는데, 경연을 몇 번 치르다 보니 '내가 여기에 있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 중간에 톱10으로 목표가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도저히 이길 수 없겠다고 느낀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현역가왕2'에서 노래를 제일 잘 부른다고 생각한다"라며 함께 출연한 강문경을 꼽았다.
경연 당시 힘들었던 곡으로는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빼앗고 싶었던 선곡으로는 강문경의 '배 들어온다'를 꼽았다. 출연진들의 요청에 '배 들어온다'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준 최수호는 강문경 특유의 음색과 창법을 완벽히 재현하는 리얼한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최수호는 "초등학교 때 민요를 배웠다. 재능도 상당히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열띤 호응에 힘입어 '태평가'를 한 소절 선보이며 묵직한 가창력을 뽐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는 "아주 탁월하고 훌륭한 재능이 있었던 것"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최수호는 "고3 때 대입을 앞두고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했다"라며 아버지와 함께 오디션에 도전한 일화를 들려줬다. 결국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출연진들의 칭찬에는 "최고 좋은 학교에 갔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수호는 "'현역가왕2'에서 가장 아끼는 곡"이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현역가왕2'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에서 자신을 승리로 이끈 현진우의 '나불도 연가'를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최수호는 "해병대에 가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군대라는 곳이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곳이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지켜야 하기 때문에"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준 그는 "군가를 미리 외웠다"라며 힘찬 군가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최수호는 "노래를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진짜 상남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최수호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혜영♥' 션, 박보검과 각별한 이유 이거였나…"묵묵하게 끝까지 밀어줘" ('뛰어야산다') | 텐아
- 기안84, 아버지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26살 때 폐암으로"('대환장 기안장') | 텐아시아
- 육성재, 기이한 행동…실성했다는 소문('귀궁') | 텐아시아
- "예쁘고 섹시해" 14기 경수 돌직구 플러팅…'나솔사계' 러브라인 재편 | 텐아시아
- [종합] '46세' 박경림, 이러다 건물 세우겠네…"1년에 행사만 100개" ('전참시') | 텐아시아
- 박명수, SKT 사태에 쓴소리…"터지고 허둥대지 말고 예방했어야" ('라디오쇼') | 텐아시아
- '유일무이' 유해진·이제훈, 술 냄새 술술('소주전쟁') | 텐아시아
- '야당' 황금 연휴 첫날 1위 탈환…200만 돌파 | 텐아시아
- 김수민 아나, 7천만원 장학금 후 또 경사…"전교생 대상으로 강연한다" | 텐아시아
- 박나래, 55억 집 도난 후 새 집 공개…남자 방문에 누리꾼들 환호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