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뉴진스 혜인, 생일 맞아 팬들에게 손편지 "큰 힘이 됐다" [RE:스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룹 '뉴진스' 혜인이 생일을 기념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혜인은 지난 21일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에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쓴 편지 전문을 올렸다.
이에 뉴진스의 독자 활동이 금지됐다.
뉴진스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소속사 분쟁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룹 '뉴진스' 혜인이 생일을 기념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혜인은 지난 21일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에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쓴 편지 전문을 올렸다.
그는 "모든 버니즈(팬덤명)에게. 생일 축하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편지 하나하나 다 너무 힘이 됐고 큰 위로가 됐기에 마음 같아선 다 답장을 쓰고 싶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해서 답장을 받지 못한 팬분들이 상처를 받을까 봐 너무 걱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면 좋겠다. 우리를 응원해 주는 모든 팬분을 다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혜인은 팬들이 생일을 기념해 개최한 카페 이벤트에 방문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럽게 위염 증세가 나타나 방문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 그는 한 팬의 편지에 "지금 이 시련을 양분 삼아 더 자라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전속계약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 2월 '엔제이지'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발표하고 독자 활동에 나섰다. 그들은 지난달 홍콩에서 페스티벌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이에 뉴진스의 독자 활동이 금지됐다. 뉴진스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소속사 분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일 가처분 이의신청 심문기일이 열렸으나 멤버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양측 대리인만이 참석한 심문은 1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뉴진스와 어도어 갈등이 골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았다. 뉴진스가 어도어로 복귀할지 혹은 뉴진스의 주장대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다시 손을 잡을지 분쟁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뉴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
- 故 김영애, 사망 8주기…투병 숨기고 연기 열정 불태운 '천생 배우'
- '무한도전' 사진작가 보리, 사망 12주기…유작은 유승호 화보
- 김국진, 모친상 비보…아내 강수지와 빈소 지켜
- '폭싹 속았수다', 백상 대상 수상할까…아이유♥박보검 등 최다 노미네이트
- 알베르토, '이탈리아 김민재' 선포…"4부 리그 출신은 달라" ('뭉찬4')
- 문형배, '尹 파면'에 과거 발언 파묘…"못할 때 응원해야"
- '음주운전' 박시연, 12년 자숙 끝 복귀…"행복하게 찍었다"
- 청하, 스트레스 얼마나 심하면…"1년째 속눈썹 뽑으면서 해소"
- '김지민♥' 김준호 "결혼 전에 돈 아껴야 하는데 무섭다" ('독박투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