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영진 “尹 신당? 내란죄 뒤집자는 나쁜 음모. 한덕수 출마? 부끄러운 상상력”
-‘윤어게인’ 신당, 국민의힘 협박하는 수단
-국민의힘, 윤석열 못 끊어내고 자승자박에 걸려
-이재명 90% 득표율, 예상 못 해. 내란 종식-정권교체 열망 집중된 듯
-여론조사업체 문제? 오염될 여지 전혀 없어
-이재명 본선 전략, 압도적 승리 위한 지지율 확장 가장 중요
-차기 정부, 내란 종식과 회복-성장 힘써야. 내란 특검 필요
-계엄 조건 더 강화해야, 비상사태 자의적 해석 없애버려야
-이재명 집권하면 용산->청와대->세종 단계별로 집무실
-국힘 후보+한덕수 그랜드 비전? 망상. 누가 나와도 도긴개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오늘 2부는 이재명 경선 캠프 정무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진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경선 질문 전에 먼저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2차가 있었습니다. 이것 좀 보셨습니까?
◎ 김영진 > 네.
◎ 진행자 > 어제는 별로 말이 없었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영진 > 어제는 한 6분 정도 얘기했다고 했는데요, 증인으로 참석한 수방사와 특전사의 단장과 대대장의 얘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 김영진 > 대대장이 얘기하기를 자기는 23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해왔다. 명령도 그런 합당한 명령에 대해서는 따른다. 명령이 내려왔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명령을 안 해서 일어나지 않은 게 아니라 우리들이 합당한 명령이 아니라서 내가 부하들에게 그런 명령을 지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정말 윤석열 대통령이 뼛속 깊이 새겨야 될 말을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진행자 > 또 하나 윤어게인 신당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의원님이 보시기에 실제로 신당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진 >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고 하는, 군사 쿠데타라고 하는 망상적 판단을 한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인해서 이런 왜곡된 정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신당을 가지고 국민의힘을 협박하거나 또 많은 청년들에게 나쁜 메시지를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그는 지금 내란의 수사를 받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요. 저는 내란신당, 윤어게인 신당이라고 하는 정치 현상은 제가 보기엔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고 그것을 가지고 국민의힘을 협박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하고 사법적 수단이 아니라 정치적 수단으로 자신의 내란 수괴 내란죄를 한번 뒤집어 보려고 하는 그런 나쁜 음모가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성공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김영진 >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그렇게 한다고 하는 것은 거기에는 아주 짙게 불안감이 많이 깔려있다, 이거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저는 양 측면이 있다고 봐요. 윤석열 대통령의 망상적 계엄과 망상적 신당에 대한 생각, 두 번째는 국민의힘이 그걸 끊어내지 못했다. 저는 대통령이 파면됐을 때 국민의힘에서 정확하게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하고 처리했으면 이런 것까지 오지 않았다고 보는데, 국민의힘도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끊어내지 못하면서 오는 자승자박에 걸렸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왜 끊어내지 못했다고 보세요? 역시 결속되어 있는 극렬 지지층, 이들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 김영진 > 제가 보기엔 가장 극렬한 지지층에 대한 미련이 좀 있었고, 두 번째는 당 지도부 자체가 그런 판단을 할 정도로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민주당 경선 얘기로 넘어가야 될 텐데요.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이 89.56%, 그냥 90%라고 하죠. 이 정도까지 나올 거라고 예상하셨습니까?
◎ 김영진 > 당초에 이 정도는 예상하지 않았는데요. 1차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경선은 권리당원과 대의원, 즉 당원들에 한정한 투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원들이 윤석열의 계엄과 내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과도한 정치적 탄압에 대해서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고요. 내란 위기 속에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더 나은 후보자가 아닌가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 깊게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기에는 물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도 당연히 있겠고 그런데 거기다가 내란 종식-정권교체에 대한 열망, 이런 게 너무 강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집중되는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 김영진 >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고.
◎ 진행자 > 그럼 애당초는 득표율 어느 정도로 예상하셨어요?
◎ 김영진 > 저희들 판단하기로는 80% 전후, 이전에 1차 당대표 선거에서 받았던 정도로 예측하고 있었는데요. 그것보다 더 많이 나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예상보다 한 플러스 10%p 정도 더 나온 게 내란 종식-정권교체 열망 이게 추가된 부분들이 좀 있다?
◎ 김영진 > 그렇게 반영됐다고 보고 그게 지금까지는 당원 투표이기 때문에 당원들의 그런 열망이 표 안에 담겨져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일반국민 여론조사까지 더해지면 그때는 어떻게 나올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김영진 > 추이를 지켜봐야 되는데요. 사실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일상적인 1천 샘플, 2천 샘플이 아니라 100만 명 중에 무당층과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실제로는 되게 표본이 큽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소 4만 명 내외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당원의 현재 지지율의 흐름과 국민여론 조사에 참여하는 흐름들이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조정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기에 여론조사 업체가 선정이 됐잖아요, 복수의 여론조사 업체가. 근데 그 가운데 한 곳 업체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 측에서 문제 제기를 했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진 > 이번에 그 조사 업체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하는 업체는 아니고 제공된 권리당원들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는 업체인데 실제로는 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기계적인 ARS에 의한 질의응답을 하고 답변을 받는 그런 시스템이라서 그 안에 부정이 끼어들고 오염될 수 있는 여지는 전혀 없는 상태로 진행되고 있는데 김동연 후보 측에서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선관위에서는 그 사안에 대해서 현장에 대한 정확한 점검, 그리고 그에 따른 원칙적인 대응을 통해서 그런 우려들이 없게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어제까지는 선관위는 그런 문제는 없었다는 얘기를 했는데 오늘 다시 회의를 해서 거기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경선 추세가 이렇게 잡혔다면 본선 대비도 당연히 강구를 하실 것 같은데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이것부터 점검하고 보완을 해야 된다, 혹시 설정이 된 게 있을까요?
◎ 김영진 > 현재는 사실은 내란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 패권 미-중 간의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잘 만들어야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후보가 압도적으로 대선에 이기면서 국민적 동의를 가지고 이 위기를 돌파해야 되는데 그 지지율을 확장하기 위한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압도적 지지, 압도적 지지의 기준점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일단은 대선 본선에서 아주 박빙의 승부가 아니라 충분한 국민들의 지지를 가지고 그 힘을 가지고 내란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국, 중국, 일본, 그 다음에 주변에 있는 나라들과의 외교 관계 속에서도 국민적 에너지와 힘을 가지고 해나가려면 압도적인 지지를 가지고 대통령이 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봐서 좀 더 확장된 지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대선이 치러지고 나서 차기 정부가 출범을 하면 내란 종식을 위해서 취해야 되는 조치가 뭐라고 생각을 하세요?
◎ 김영진 > 크게는 제가 보기에는 내란 종식과 회복과 성장이라고 보거든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것은 두 개가 크게 보면 내란의 위기 속에서 무너진 민주주의 시스템을 정확히 복원해서 다시는 비상계엄과 같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게끔 하기 위한 진상 규명과 그에 따른 조치, 그리고 시스템의 정비, 법적인 정비가 필요하고. 두 번째는 3년간 망쳐진 경제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놔서 경제를 회복시키고 성장의 모멘텀을 삼아서 우리 경제를 성장의 선순환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지금 AI나 반도체 등 세계 패권 경쟁 속에서 신성장 산업에 대한 우리들의 대응력을 높여나가는 것 이렇게 크게 세 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내란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특검이 꼭 필요하다 이런 판단이신지도 궁금하고 그 다음에 방지제도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계엄법이라든지 더 나아가면 헌법개정이라든지 이런 것까지도 검토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신가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개헌의 요구도 실제로는 많이 있고요. 그리고 계엄에 있어서도 계엄법을 조금 더 정교하게 해서 사실은 평상시에 계엄이 과연 필요할까. 비상시, 즉 전시 비상 사태에 한해서 계엄을 선포할 수 있게 하게끔 계엄의 조건을 좀 더 강화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 진행자 > 계엄법이 그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하는
◎ 김영진 > 자의적인 해석을 없애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 진행자 > 아예 그 해당 구절을 뺄 수도 있다, 혹시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 김영진 > 법률가들의 판단과 논의가 필요한데 전시 비상사태, 즉 계엄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는 부분들을 조금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이건 빼는 게 낫지 않느냐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특검은 계속 추진해야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 김영진 > 작년 말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특검이 두 축으로 추진됐었는데 해당 시기에 특검을 통해서 조사가 됐으면 훨씬 더 우리 사회의 위기를 빨리 극복하고 국민들이 계엄과 내란으로부터 오는 위기를 조금 더 안정화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봤는데 특검이 무산되면서 지금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 위기를 정리할 수 있는 것은 특검을 통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과 그와 연관된 핵심적인 사람들에 대해서 수사를 해서 마무리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조금 정리가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한 발만 더 나아가서 지금 야5당 원탁회의가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한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러면 그 원탁회의라고 하는 것은 차기 정부가 예를 들어서 연합정부나 연립정부까지도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시작점이 원탁회의다, 혹시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걸까요?
◎ 김영진 >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논의되고 있지는 않고요. 한마디로 내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압도적인 다수 연합을 만들어서 이번 정권교체를 우리가 잘 해내자는 취지가 있고 그 속에서 개헌이라든지 아니면 우리 사회가 변화해 나갈 사회대개혁의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할 수 있다는 정도까지 됐고 그 이후에 논의가 진전이 되고 서로의 결합력이 강화된다면 그런 부분까지도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다. 현재는 그 지점까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대선 이후에도 원탁회의가 유지가 되면서 거기서 개헌도 논의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김영진 > 원탁회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수위에서 어떤 내용을 할지에 대해서는 그 회의석상에서 논의를 해서 의제와 과제를 추려내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그리고 핵심적인 것은 야5당 원탁회의의 의제와 과제도 국민적 동의라고 하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진행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일단 용산 대통령실로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서 일단입니다. 그럼 2단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김영진 > 현재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이후 그때는 인수위 기간도 있었잖아요.
◎ 진행자 > 두 달간.
◎ 김영진 > 그런데 그 두 달 기간에 판단을 했어야 됐다. 두 달 동안 임시 집무실을 만들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도 단 하루도 청와대에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무리하게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 합참, 그 다음에 센터, 외교부까지 연쇄적으로 국가시스템 자체가 붕괴됐습니다. 집무실이라고 하는 하드웨어적인 요소에 너무 착목해서 하기보다는 좀 더 유연하고 실용적으로 대하자. 현재 있는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고 청와대를 정비해서 사용하다 이후 집권 기간 내에 세종에 집무실을 정확히 만들어서 업무를 하자해서 저는 단계와 시기별로, 그리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국가의 위기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에 제일 집중하자 그런 취지가 담겨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왜 여쭤보냐면 어제 국민의힘은 세종 이전을 본격적으로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은 어떤 겁니까?
◎ 김영진 > 민주당도 똑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행정수도 이전 관련해서 임기 내에 행정수도를 이전하여 세종을 그렇게 만들겠다고 했는데,
◎ 진행자 > 임기 내에
◎ 김영진 > 그렇죠. 그런데 국민의힘의 주장도 지금 주장한다고 내일 세종에 집무실을 만들 수 있나요?
◎ 진행자 > 그건 아니죠.
◎ 김영진 > 결국은 제가 보기에는 2~3년, 3~4년 걸리는 일이죠. 똑같은 얘기를 민주당을 따라오는 것으로서 제가 보기엔 제안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2~3년이 걸리는데 그럼 2~3년의 기간 동안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용산을 계속 쓰는 겁니까, 청와대로 가는 겁니까?
◎ 김영진 > 일단은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듯이 용산 집무실은 업무를 집행하는 데에도, 그리고 두 번째는 국가 안보의 책임자인 대통령,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이 한 곳에 있어요.
◎ 진행자 > 네, 맞아요.
◎ 김영진 > 이것은 국가 위기에 전쟁 시나 국가 비상사태에 아주 취약한 구조가 있기 때문에 그 구조를 장기적으로는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단기적으로 사용하고 청와대 내부를 임시로 잘 정비해서 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맞다는 거죠.
◎ 진행자 > 일단 용산 들어가서 그 기간 동안에 청와대 리모델링이나 보완을 하고.
◎ 김영진 > 최대한 빨리 리모델링하고.
◎ 진행자 > 해서 청와대로 가고 거기서 장기적으로 세종 이전을 준비해서 임기 내에 옮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김영진 > 현재는 그런 프로세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한덕수 대행이 출마할 거라고 보세요?
◎ 김영진 > 한덕수 대행이 해야 될 일은 국가의 비상시기에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차기 정부에 잘 인수인계하는 것이 국무총리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란과 비상계엄, 그 시기 속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과 함께 내란의 정부에 있었던 사람이 내란의 총리가 또다시 국민의 신임을 받기 위해 출마한다는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성립되지 않는다. 대단히 부끄러운 상상력이다. 저는 계엄이 윤석열 대통령의 망상이었다고 한다면 한덕수 총리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조차 저는 추가적인 망상이라고 보고 있어요.
◎ 진행자 > 나오지 말아야 된다는 규범적 말씀과 나올 것이다 안 나올 것이다의 사실적 차원은 다른 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 김영진 > 저는 한덕수 총리는 국무총리를 하거나 공무원 시기에도 어떤 결정도 하지 않고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던 사람이거든요.
◎ 진행자 > 결국은 못 나올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그 판단은 한덕수 총리가 하는데 지금은 한미 간의 여러 관계 속에서도 대행으로서의 제한된 역할, 그리고 국무총리 권한대행으로서의 헌법에 부여된 제한된 역할, 현상 변경을 하지 아니하고 현재를 유지하면서 선거 관리하고 차기 정부에 이월해주는 그 역할을 정확히 잘하는 게 한덕수 총리가 그동안 내란의 한 집단으로서의 책임을 국민들께 참회하는 시기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정치권에서 유행하는 게 땡이잖아요. 누가 나오면 땡큐해서 땡이라고 하는데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되는 게 땡큐입니까?
◎ 김영진 > 저는 국민의힘 후보 중에 8명의 후보가 있고 또 한덕수까지 와서 같이 단일화한다라고 하는 정치적인 그랜드 비전이지만 망상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는데 누가 나와도 내란과 윤석열 계엄을 막지 못하고 그 이후에 끊지 못했었던,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왔고 파괴했고 경제를 망친 국민의힘 정부는 어떤 사람이 나와도 도긴개긴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김영진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의 김영진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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