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통상협의 출국…"한미동맹, 새로운 논의 물꼬 틀 것"

송정은 2025. 4. 22.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 한미동맹을 새롭게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미국 재무부·USTR 면담
출국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4.22 hkmpooh@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 한미동맹을 새롭게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기존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경제·통상분야로 확장해 새 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통상 협의한다.

이번 협의는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통상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한미 재무장관이 양자 회담을 통해 외환·금융 현안을 논의하지만, 이번엔 통상 수장까지 참여하는 회의로 판이 커지면서 무역·통상 이슈를 포괄하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재부는 이날 "한미 2+2 통상협의 의제는 미국과 조율 중이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j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