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마을금고, 앵커 출자 가능해져… 사모펀드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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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4월 21일 17시 26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출자 시장 '큰손'인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앵커 출자자(Anchor LP)로 나설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바꿨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중순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앵커 출자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내부 규정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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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4월 21일 17시 26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출자 시장 ‘큰손’인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앵커 출자자(Anchor LP)로 나설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바꿨다. 앵커 LP란 펀드 결성을 주도하는 핵심 출자자를 의미한다.
이번 내부 규정 개편은 운용자산이 79조원에 달하는 새마을금고의 출자 가능 영역이 대폭 확대됐다는 뜻이어서,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는 사모펀드(PE)들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중순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앵커 출자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내부 규정에 포함시켰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하반기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을 재개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출자 비리 사건의 여파로 박차훈 전 회장과 기업금융부 소속 최모 전 팀장이 기소된 뒤 출자를 전면 중단했다가 다시 곳간 문을 연 것이다. 다만 “앵커 LP는 맡지 않는다”는 내부 규정을 만들고 운용사들에도 이를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앵커 LP를 맡지 않는다는 규정은 출자 사업에 상당한 제약이 돼 왔다. 앵커 LP를 맡지 않으면 한 펀드에 일정 금액 이상 출자할 수 없다. 이 경우 LP 입장에서는 적은 금액을 더 많은 운용사에 골고루 나눠줄 수밖에 없는데, 특정 운용사에 출자하는 데 따르는 리스크는 줄일 수 있지만 좋은 운용사에 크게 베팅하는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펀드에 대한 관리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 내부에서 앵커 출자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논의해 왔고, 규정을 바꿔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앵커 출자는 올 하반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내부 규정만 바꿨을 뿐, 아직 출자 계획이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에쿼티 부문에서 JKL파트너스와 프랙시스캐피탈이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크레딧 부문에서는 한투PE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IMM크레딧앤솔루션, 글랜우드크레딧, 큐리어스파트너스 등 5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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