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미니, '덕후 몰이' 20년…전기차 3종 출시로 이어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입 소형차의 대표 주자 미니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미니는 올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맞춰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을 출시해 존재감을 계속 지켜나갈 계획이다.
소형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중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 건 미니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니 컨트리맨이 2,886대 팔려 국내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 1위 성과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외관에도 스포츠카 느낌
전기차 3종 출시해 시장 점유율 유지 포부
전동화 계속... BMW 전동화 시대 이끈다

수입 소형차의 대표 주자 미니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앙증맞으면서도 세련된 겉모습과 다르게 폭발력 있는 드라이빙으로 덕후 몰이에 성공했고 진출 첫해 1,000대에 못 미치던 판매 실적도 연간 1만 대 이상을 팔아 치울 정도로 눈에 띄게 성장했다. 미니는 올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맞춰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을 출시해 존재감을 계속 지켜나갈 계획이다.
21일 미니 코리아에 따르면 200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미니는 2024년까지 20년 동안 누적 12만6,113대를 판매해 진출 첫해(761대)의 165배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쌓았다. 소형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중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 건 미니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니 컨트리맨이 2,886대 팔려 국내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 1위 성과를 거뒀다.

20년 넘게 미니가 쑥쑥 자랄 수 있는 비결은 매력 넘치는 차라는 점이다. 기자는 2008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미니를 접한 뒤 마음속 드림카로 오랫동안 흠모해왔는데 2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서킷 위에서 30분 넘게 '뉴 미니 쿠퍼 S 3-도어'를 몰아본 이후 더 푹 빠졌다.
특히 작고 귀여운 모습 때문에 내부도 좁고 속도감을 느끼기는 어려울 거란 예상과 반대였다. 키가 170㎝ 이상인 운전자에게도 시야각이나 공간감이 전혀 답답하게 다가오지 않았고 서킷 위에서는 여느 스포츠카 못지않게 빨랐다. 몸이 좌우로 쏠리는 급커브 구간에서도 날렵하게 빠져나가며 더욱 스릴 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미니 팬'이라 불리는 미니 소유주들의 변함없는 관심도 성장 동력이 됐다. 미니 코리아는 이들을 위한 꾸준한 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했다. 미니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니의 문화를 경험하는 '미니 유나이티드', 전국 각지 미니 동호회가 함께 달리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미니 런', 고성능 JCW 오너들을 위한 트랙 주행 프로그램 '미니 JCW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미니 코리아는 올해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도심형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첫 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등을 출시한다. 전기차를 원하는 기존 미니 팬과 잠재적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니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미니이십' 엠블럼을 활용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는 앞으로도 내연기관 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해 BMW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니 관계자는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고객들에게 순수 전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의 손길이 11년의 버팀목"... 세월호·위안부·쌍용차·장애인 그리고 교황 | 한국일보
- 박승희, 남편 엄준태와 4개월 만 결혼했는데... "노력 안 돼, 이혼 고민" | 한국일보
- 시장 찾아 어묵 안 먹어도 '지지율 50%'… 이재명 '정책 집중' 통했다 | 한국일보
- 벌레가 다리 기어다니는 느낌? 불면증 유발 '이 질환' 의사들도 간과 | 한국일보
- 서효림, 김상혁과 불륜 루머에 당황 "동명이인일까요?" | 한국일보
- 7일간 수돗물 228톤 쓴 윤석열 부부... 윤건영 "관저 내 수영장 있다" | 한국일보
- 김경수 "통일부를 평화협력부로 바꿀 것... 착한 2등은 없다" [인터뷰] | 한국일보
- [단독] 성추행 의대생 버젓이 국시 합격… 피해자는 의사 꿈 접었다 | 한국일보
- 인순이, 김종민 결혼식 인증샷 올렸다가 사과 "마음 무거워" | 한국일보
- 윗집과 층간소음 갈등 겪던 60대, 이사 후 다섯 달 만에 돌아와 불 질렀다 | 한국일보